초등학생 때 영어학원을 저녁 시간 때 쯤 다녔었다.

저녁 먹을 시간이 없어서, 어머니는 나를 차로 학원에 데려다 주면서 몇천원씩을 주셨었고,

나는 학원 길 건너편에 있는 마트 안의 빵집에서 항상 야채 고로케와 우유 하나를 사 먹고 학원으로 갔었다.


오늘 집에 오면서 빵집에서 문득 야채 고로케를 보고 사와 먹으면서 그때의 기억이 떠올랐다.

그 때 그 장소의 그 야채 고로케는 그대로일까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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